고향으로 돌아가는 ‘쪼그라든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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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unken Head Displayed in Georgia Was Returned to Ecuador.

아래는 기사 요약

아마존 유역의 수출품이었던 ‘쪼그라든 머리’. 적의 머리를 잘라 두개골과 내장을 제거하고 물로 삶아 주먹만한 크기로 쪼그라뜨린 이 머리는 주술적 의미가 있었다. 입과 눈을 꿰매면 패자의 영혼이 머리를 빠져나가 복수하지 못 할테니까. 그렇게 2년 정도를 묶어두면 영혼은 힘을 잃는다. 1800년대 후반, 유럽인들은 에콰도르 아마존 원주민들의 트로피에 관심을 보였다. 결국 이 트로피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자(물론 모조품)까지 등장했다. 미국의 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한 때 인간이었던 이 머리는 이제 고향으로 돌아간다.

Recently identified features that help to distinguish ceremonial tsantsa from commercial shrunken heads Author links open overlay panel 논문에 따르면 모조품은 유럽인이 장갑만드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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