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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읽고 - 이윤생 강씨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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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의 인천에 이윤생이라는 양반이 살았다. 그 당시 나라는 이미 외국과 한 차례 전쟁을 치뤘고, 다가오는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윤생은 활 쏘고 말 달리기를 잘하여 무반 벼슬을 받았다. 이윤생이 정식으로 무과에 급제했는지, 그리고 그가 받은 관직인 중앙군 장교를 정말로 ...

개발일지 - 원인을 알 수 없는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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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이지 이상한 날이었다. 늘 그렇듯 아주 간단한 개발 요청이 한 건 들어왔고, 나는 몇 분 만에 기능을 구현했다. 아무 문제도 없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방금 손을 보았던 그 기능의 바로 옆에 있는 기능이 더이상 정상 동작하지 않았다. 오류 메시지도 없었다. 마치 처...

아킬레우스의 히타이트적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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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lias K. Petropoulos, Homer and the East on Aegean Crossroads History Archaeology Mythology, 2018의 일부가 흥미로워서 정리해본다.

폴리네시아인에게서 고대 아메리카 원주민 유전자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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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라파 누이)의 폴리네시아인에게서 고대 아메리카 원주민의 유전자가 발견되었다. 혼혈은 기원후 1150년 경에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혼혈의 아메리카 원주민은 지금의 콜롬비아 지역에서 농사를 짓던 Zenu인이다. 연구자들은 폴리네시아인이 태평양을 건너가 남아메리카에 도달한 ...

개: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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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체는 단명하나 근성은 영원한 것’. 김성모 만화가 근 30년간 내세우던 주제 의식이다. 김성모는 이 강렬한 메세지를 쉼없이 남발한다. 전달의 과잉이다. 덕분에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가지는 숭고함은 일종의 쌈마이한 허세로 전락하는 수모를 겪는다.

헌법을 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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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부끄러운 고백부터 해야겠다. 나는 올해 처음으로 헌법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크게 후회했다. 왜 진작 헌법에 관심을 두지 않았을까? 소위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해왔던 많은 생각들, 특히 현실의 부조리함에 대한 고민의 최전선에 바로 헌법이 서 있었다. 헌법이란 당위와 현상에...

이라크 헌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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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정된 이라크 헌법의 경우, 전문이 유려하고 장문이다. 민족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다. 그 초반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lodash 사용 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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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dash 사용 예제를 정리해보았다. 왜냐면 내가 자꾸 잊어먹기 때문…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Jetbrains IDE update 403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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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Jetbrains IDE(IntelliJ, WebStorm and etc) 2020.1 version, UPDATE AND RESTART would fail on the IDE and Plugin Updates menu.

Android Multi Dex De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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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r Android App’s minSdkVersion is prior to 21(using dalvik), and your app and the libraries it references exceed 65,536 methods, Android studio debugg...

GV 빌런 고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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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학이 주는 공감과 위안의 힘을 믿지 않는다. 상처입은 가슴이 귀를 통해 치유를 받았다는 말을 나는 들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가만히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도 분명 높은 이상과 꿈, 그리고 의지를 가지고 있던 시절이 있었지. 그때는 어느 누구도, 어떤 시련도 나를 막을 수...

로지텍 키보드 K480 구매 실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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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년간 눈여겨 보며 호시탐탐 노려왔던 K480을 구매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실패다. 부디 후인들이 나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리뷰를 남긴다. 공정한 리뷰를 위해 내가 현재 쓰고 있는 다른 키보드를 명시하겠다.

매머드 뼈로 만든 거대 구조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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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가 혹심했던 25000년 전, 구석기 시대의 인류가 만든 구조물이 발견됐다. 위치는 모스크바 남쪽으로 300마일(482.803km) 떨어진 스텝 평야다. 지름 40피트(12.192미터)의 원형 구조물로서, 60마리 이상의 털매머드 뼈로 만들어졌다. 여태껏 발견된 매머드 뼈 건...

스티브 잡스에 대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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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86년생이다. 따라서 스티브 잡스는 나보다 한 세대 이른 사람이다. 또한 나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 따라서 잡스가 이뤄낸 문화적 현상을 미국인들만큼이나 가까이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드디어 스티브 잡스 전기를 다 읽었으니,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나의 그에 관한 기억...

Phoenicians Before Columbus Exp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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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항해였다. 10년 전, 페니키아인의 배를 타고 아프리카를 돌았던 그 사람들이 이번에는 대서양을 건넜다. 2019년 9월 23일, 옛 카르타고를 출발한 배는 2020년 2월 10일, 6천 마일의 여정 끝에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했다. 5달 만이었다. 이것으로 대략 3천년 전의 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