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 그림과 편지로 읽는 고독한 예술가의 초상
가장 낮은 곳에서 빛나는, 가장 인간적인 감정을 그 자체로 표현하기를 바랐던 사람
나는 말 그대로 멈추어 설 수가 없단다. 일을 손에서 놓을 수도, 휴식을 취할 수도 없지.
예전에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색체에 대한 감각이 내 안에서 눈뜨고 있어. 광범위하고도 강력한 무언가가 말이다.
1882년 8월 15일 편지
진정한 인간적인 감정이 표현되기를 바란다
1883년 8월 4-8일 편지
얼마나 큰 평화와 공간과 정적이 이곳의 자연에 존재하는 걸까
1883.10.3.
내가 정말로 배우고 싶은 건 바로 그렇게 현실을 바꾸고, 교정하고, 이탈하며, 부정확한 모습들로 표현하는 거야. 그래서 그것들이 글자 그대로의 진실보다 더 유용한 거짓말 그래, 거짓말이 되기를 바란단다.
1885년 7월
그러니 네게 감히 약속할 수 있어. 내 그림이 더 나아지리라는 것을. 내가 남긴 것이라고는 그것뿐이니까.
1888.07.22.
하지만 작품의 예술성에 대해 거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 것이 늘 나의 바람이었단다.
1889.04.30.
지금은 이곳 환자들 가운데 한 명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지. 이상한 일이지만, 그들과 함께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내고 익숙해지면 그들을 더 이상 미친 사람들이라 생각할 수 없게 된단다.
1889.10.20.~22.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그림과 편지로 읽는 고독한 예술가의 초상 [ 양장 ] | 빈센트 빌럼 반 고흐 저/H. 안나 수 편/이창실 역 | 생각의나무 | 2007년 11월 30일 | 원제 : Vincent van Gogh : A Self-Portrait in Art and Letters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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