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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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다보면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뚜렷이 남아있는 몇몇 장면들이 있다. 시간이 멀어질수록, 기억을 떠올릴수록, 장면은 꿈결같아 정말로 있었던 일인지, 어쩌면 나의 상상일 뿐이었는지 분간하기 어려워진다. 그 진실이야 아무래도 좋다. 좋았던 기억일수록, 우연히 과거의 그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햇살을 마주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법이다.

20191108

온다 리쿠. 2015. 나와 춤을, 나와 춤을. 권영주 옮김.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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