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고인 혐오를 멈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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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패키지 매니저 아님

“우리의 적은 카르타고 인입니다. 그들은 야만스러운 군대를 데리고 이 땅에 쳐들어 왔지요. 이들은 심지어 아프리카 토박이가 아닐뿐만 아니라 대양의 해협과 헤라클레스의 기둥에서 온 자들로, 공개된 법률로 유지되는 문명에 관해선 아무것도 모르고, 인간이라고 말할 수조차 없는 자들입니다. 이 짐승 같은 자들은 선천적으로, 또 습관적으로 잔인하고 흉포합니다. 그들의 지휘관은 더 짐승 같은 자입니다. 사람의 시체로 다리와 둑을 세우라고 하고, 부하들에게 사람의 살을 먹으라고 가르칩니다. 사람 고기로 그들의 배를 채우고, 만지기조차 불경스러운 괴물들이 우리의 주인이 되고, 아프리카와 카르타고의 법률을 우리의 법률로 강요하고, 이탈리아가 누미디아 인들과 무어 인들의 속주가 되는 걸 보고 싶으십니까? 적어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면 그런 상황을 아주 증오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로마 집정관 바로가 칸나이 패전 이후 카푸아 사절단에게 한 말

p230~231, 이종인 역, 리비우스 로마사3 한니발 전쟁기, 현대지성,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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