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헌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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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정된 이라크 헌법의 경우, 전문이 유려하고 장문이다. 민족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다. 그 초반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가장 자비롭고, 가장 사랑이 많으신 신의 이름으로, ‘우리는 영광스런 아담의 자손이다.’ 우리는 매소포타미아인으로서 수많은 사도와 예언자의 고향이며, 유덕한 지도자들이 살았던 터전이요, 문명의 요람지요, 문자의 기원지요, 숫자의 발원지에 사는 국민이다. 이 땅에서 최초의 성문법이 제정되었고, 最古의 정의로운 통치협약을 비문에 새겼으며, 예언자를 따르는 많은 성인과 수행자들이 이 땅 위에서 기도 드렸고, 많은 철학자와 과학자가 이론을 남겼으며, 빼어난 문필가와 시인이 살았던 이곳 (이하 생략)”

p82, 강경선, “헌법의 기초”,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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