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압착 시대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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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from the Great Compression

아래는 요약

1950년대의 주요 기업 CEO와 평균적인 임금을 받는 노동자 사이의 임금 격차는 20배였다. 2021년에는 200배 차이가 난다. 1950년대는 보다 평등한 사회였다(백인 남성에게는).물론 먼 과거부터 이러했던 것은 아니다. 대공황 이전의 도금 시대는 빈부 격차가 심각했다. 하지만 2차대전이 있던 1940년대에 세상이 바뀌었다. 정부는 경제와 임금을 통제했다. 임금 인상은 저소득 노동자에게 더 많은 몫을 주는 방향으로만 허용되었다. 이를 Greate Compression이라 한다.보다 경제적으로 평등해진 이 추세는 2차대전 이후로도 수 십년 간 이어졌다. 노조 덕분이다. 강력한 노조 운동이 임금 격차 확대를 막았다. 이는 정치와 연결되어 있다. 뉴딜, 전쟁, 노조 설립에 호의적인 환경 때문이다.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높은 불평등은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정치적 행동은 보다 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둘째, 뉴딜과 2차대전은 아주 특별한 사건이었다. 그만큼 특별한 사건 없이도 정치적 행동을 벌일 수 있을까?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GDP의 1%를 인프라스트럭쳐에 쓰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계획이 급진적이라 하는 현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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