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부터 제정-기독교 제국에 이르기까지 로마인이 원하던 것은 종교 그 자체가 아니었다
이들에게 종교는 정치의 영역이었으며 그렇기에 통치자는 신관을 겸했다
따라서 정치적 승리를 가져다 준다면 어느 종교든 상관없었고 심지어 적국의 신조차 자국의 승리를 위해 숭배했다(만신전과 기독교-이교의 잦은 교체는 이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보살피겠노라’는 말 한마디에 억울하게 죽은 원혼들이 죄다 성불한다. 죄다 왕의 말 한마디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다. 말 한마디가 참 무섭다. 이승과 저승 양쪽에서 사람을 살리고 죽이며, 원한을 쌓고 푼다. 귀신마저 감동시킨다. 문제는 이 드라마의 작중 인물들이 하는 말이 대개 ...
At the king’s single promise to the families they left behind—“I will care for each one”—every last one of the wronged spirits finds peace and passes on. The...
조선과 에도 막부의 외교는 쓰시마 번과 동래부 산하 왜관을 통해 이뤄졌다. 1800년대 중반이 되자 서구 열강이 동아시아에 도래했고, 조선은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외면했으나, 일본에서는 열강의 압박에 더이상 그럴 수 없었다. 한편으로 일본은 스스로 군사대국이라는 자신감과 함께 조선의...
많은 부분에서 동의하며 읽었다. 프로그램은 최대한 단순해야 한다. 버그는 혼란의 다른 표현이다. 가능한 한 단순해야 한다. 이러한 생각은 함수에도 이어진다. 프로그래밍의 세계에서 완전히 순수한 함수란 존재할 수 없다. 함수가 메모리에 올라가는 걸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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