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부터 제정-기독교 제국에 이르기까지 로마인이 원하던 것은 종교 그 자체가 아니었다
이들에게 종교는 정치의 영역이었으며 그렇기에 통치자는 신관을 겸했다
따라서 정치적 승리를 가져다 준다면 어느 종교든 상관없었고 심지어 적국의 신조차 자국의 승리를 위해 숭배했다(만신전과 기독교-이교의 잦은 교체는 이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공교롭게도 이 책 안에서 최근에 읽은 책 2권이 언급되었다. 진화생물학에서의 열렬한 적응주의자로서 리처드 도킨스에 대한 언급은 놀랍지 않았다. 하지만 로버트 실러에 대한 언급은 뜻밖이었다. 저자와 함께 예일대 교수를 하고 있는 이웃인지라 함께 자주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
By coincidence, two books I had recently read were mentioned in this one. As a fervent adaptationist in evolutionary biology, Richard Dawkins’s appearance wa...
영화 버닝과 유사하지 않냐는 평가에 궁금하여 읽었다. 과연 비슷한 점이 있다. 두 작품 모두 현실과 꿈이 구분이 되지 않아 뒤죽박죽이 되는데, 이 간극을 해소할 길이 없다. 독자는 흩어진 현실과 환상을 뒤적여 원하는 방향으로 취사선택 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버닝에서는 이제야 ...
I picked up this novel after hearing comparisons to the film Burning, curious to see whether the resemblance was real. It turns out that the two works do 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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