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WAR WITH THE TRUTH
워싱턴 포스트가 놀라운 일을 해냈다. 할 말이 많지만 간단히 요약부터 해본다.
워싱턴 포스트가 놀라운 일을 해냈다. 할 말이 많지만 간단히 요약부터 해본다.
역사를 공부하노라면 끔찍한 이야기가 수없이 나온다. ‘피가 강을 이루었다’ 역시 그 중 하나다. 나는 여태 이 묘사가 사실인지 의심했다. 어떻게 피가 강을 이룰 수 있겠는가. 그저 그만큼이나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과장이 아닐까?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Spring Data JPA를 쓰다가 Sorting이 안되는 고통을 겪었다. 평소처럼 Spring Data method명으로 order by를 먹이려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컬럼명을 발견하지 못하여, 쿼리문이 만들어지지 못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그래서 Sort 객체를 사용한 간단...
기억을 더듬다보면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뚜렷이 남아있는 몇몇 장면들이 있다. 시간이 멀어질수록, 기억을 떠올릴수록, 장면은 꿈결같아 정말로 있었던 일인지, 어쩌면 나의 상상일 뿐이었는지 분간하기 어려워진다. 그 진실이야 아무래도 좋다. 좋았던 기억일수록, 우연히 과거의 그 장...
There is no side effect. I got 100Gb!
2019년에 이 소설을 읽는 나로서는 여러 설정과 전개가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도대체 작중 인물들이 내린 선택과 행동에 무슨 실익이 있는가? 하지만 1998년 작품임을 알게 되어 다소 납득했다. 불과 20년만에 세상은 이렇게나 바뀐 것이다. 도무지 왜 저렇게 살았는지 이해하...
북유럽 신화의 신들은 모순적이다. 이들은 내가 평소 생각하던 신의 모습과는 다르다. 모든 것을 알고자 하나 실은 아무 것도 모르는, 혹은 몰랐던 신 오딘. 신이면서도 신이 아니며, 모든 신에게 종말을 내릴 자 로키. 누구보다 강하다지만 그 힘을 어찌 써야할지 무지한 토르. 신보다 ...
이 소설의 주인공은 극히 혐오스러운 인간이다. 범죄자이며, 허세꾼이며, 여혐 종자이면서도, 색을 밝히는, 한 마디로 인간 막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운 좋게도 돈은 제법 많은지라 온갖 난잡한 모험을 벌이고 다니는데, 사건이 전개될수록 이놈이 어떻게 인생을 조지게 될지 기대감이 ...
아마도 세월이 흘러 이제는 누가 기억하는지도 모를 어느 게임의 이야기다. 때는 97년으로 아직 외환위기 이전이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컴퓨터 게임의 가격은 2019년 현재와 비교해도 비싸면 비쌌지 결코 싸지 않았다. SWIV 3D의 가격은 무려 3만 6천원(아마)으로, 지금 물가로...
MSSQL에서 OPENQUERY를 할 때 이런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MSSQL에서 OPENQUERY를 할 때 이런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프로젝트 시작
이게 아닌 줄 알아도 조직은 굴러간다. 그렇게 스스로 굴러가다 보면, 거기에 취해있다 보면 무엇이 잘못인지조차 잊는다. 끝내는 파멸할테지만, 그렇게 된 다음에라도 깨달을 수 있을까? 무엇이 잘못이었는지.
조커의 관객은 둘로 나눌 수 있다. 조커에게 공감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조커의 말대로 ‘말해도 이해 못 할테니’
Chrome browser 기준이다.
요즘 롤스의 정의론을 읽고 있다. 롤스는 사회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판단 기준으로 정의를 내세우는데, 자신의 논지를 전개하기 위하여 고전적 공리주의를 비판한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결단이 필요한 순간, 무엇이 옳은지 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헤겔, 롤스, 벤담 등 다들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사상가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의 논지를 전개하기 위하여 늘 하나의 가정을 한다. 인류 최초의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각자 설득력 있는 가정...
이런 류의 책, 즉 ‘만화로 보는 xx’의 책이 흔히 그렇듯, 결코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는 순전히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 그 자체가 애당초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짧은 분량과 만화라는 매체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머신러닝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면서도 머신...